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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유학생 "위구르 학살, 뭐 어때서?"…몸싸움 영상 일파만파
호주 퀸즐랜드 대학교의 '중국학생학자연합회(CSSA)'가 지난 20일 개최한 중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소에서 홍콩 독립 지지자와 중국 학생들이 대치하고 있다. 트위터 캡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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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올림픽 성화, 물리적 저지 안 된다
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이 국내에서도 수난을 당할 모양이다. 봉송 주자들의 보이콧이 잇따르고 서울에서 성화가 봉송되는 27일엔 반대집회와 물리적 저지 움직임도 있다. 중국 올림픽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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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티베트 자치구 시위대에 발포
중국 남서부 쓰촨(四川)성의 티베트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시위가 벌어져 중국 공안이 발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(新華) 통신이 4일 보도했다. AFP와 AP등 외신은 이날 신화통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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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“성화 지켜라” 8중 경호
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5일 러시아에 도착했다. 봉송 주자로 나선 1992년 겨울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아르투르 드미트리예프가 상트페테르부르크 거리를 달리고 있다. 성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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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게 IOC위원장 “성화 봉송 중단 없다”
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자크 로게(사진) 위원장은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중단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8일(현지시간) 밝혔다. 로게 위원장의 발언은 이달 초 시작된 해외 성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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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올림픽 가는 길’ 갈수록 썰렁
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주요 국제 인사들이 불참한 가운데 쓸쓸하게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. 마리 오카베 유엔 부대변인은 10일 (현지시간) “반기문 유엔 총장이 일정 문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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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베트 시위 연이틀 유혈사태 경찰 또 발포 … 2명 더 숨져
티베트에서 올 들어 잇따라 유혈사태가 발생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. 티베트 종교 탄압과 문화 말살에 항의하는 티베트인들에게 중국 무장경찰이 발포하는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. 미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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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·중 정상회담] 올드 패밀리 다이닝룸 비공식 3:3 만찬
클린턴 국무장관, 도닐런 보좌관(왼쪽부터) 후진타오(胡錦濤·호금도) 중국 국가주석의 전용기는 18일 오후 4시(이하 현지시간·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)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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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리커창 중국총리 인도방문 반대 티베트인 시위
중국 리커창 총리의 인도방문을 반대하는 티베트인들이 19일(현지시간) 뉴델리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. 인도 경찰들이 시위대를 거칠게 해산시키고 있다. 시위를 한 티베트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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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에 쏠린 눈, 평양으로 돌려...시진핑 방북 노림수 두가지
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의 20~21일 평양 방문은 정치적으로는 성공적이다.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항과 연도에 수많은 사람을 내보내 열광적으로 환영과 환송을 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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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비운의 개혁파’ 복권 움직임 … “시진핑 온다더라” 고향 들썩
덩샤오핑(왼쪽)과 후야오방이 나란히 서서 행진 중인 군 부대에 경례하는 모습. 1982년 후야오방을 공산당 총서기로 발탁한 사람도, 87년 실각시킨 사람도 모두 덩샤오핑이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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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와중에 또 남중국해 분쟁···코로나도 두손 든 中 70년 야심
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을 겪는 와중에 중국이 남중국해 영토화와 홍콩 개입을 가속하고 있다. 코로나19에서 먼저 벗어난 중국이 역병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공백을 노려 ‘남중국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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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베트 독립요구 시위/수천명 “중국통치”항의
◎89년후 최대/경찰발포… 관광객들 통금령 【북경 DPA·AP·로이터=연합】 티베트인 수천명이 24일 수도 라사에서 중국의 통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으며,경찰은 시위군중을 해산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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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강우팀 5만3000명 ‘비를 불러라’
사상 최대의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지만 중국의 고민은 깊다. 티베트 사태로 불거진 국제사회의 비난, 주요 인사들의 개막식 보이콧, 성화 봉송 방해가 이어지고 있다. 중국은 달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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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네티즌 ‘中華 민족주의’에 빠지다
20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한 시민이 반(反)프랑스 시위에 참가해 “까르푸는 중국 시장에서 나가라”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. 파리·런던·샌프란시스코·뉴델리에서 베이징올림픽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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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 못 쓴 ‘8중 경호’ … 성화 가는 길 험난
프랑스 파리에서 7일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이 시작됐으나 시위대 때문에 성화가 네 차례나 꺼졌다. 성화를 봉송하던 여성 주자(오른쪽에서 둘째)가 불이 꺼진 성화를 난감한 표정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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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@now] “샹젤리제로 돌아와 주오” … 파리,중국관광객 모시기
파리 중심가인 샹젤리제와 이어진 몽테뉴 거리 양쪽엔 대형 명품 매장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. 한국인 관광객 6∼7명이 22일(현지시간) 조르조 아르마니 매장에 들어서자 직원이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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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티베트에 자유를” 지구촌 시위 봇물
티베트(시짱·西藏) 봉기 50주년 기념일(10일)을 맞아 중국과 티베트 망명정부가 성명을 통해 난타전을 벌였다. 지구촌 곳곳에서는 중국의 티베트 지배를 비판하는 시위가 벌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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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정부, 유혈시위 신속 공개
중국 정부는 신장위구르(新疆維吾爾)에서 발생한 유혈 시위를 전례 없이 신속하게 공개했다. 특히 국영 중국중앙방송(CC-TV)은 시위대의 공격적인 모습을 집중 부각시켰다. 지난해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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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베트인 3명 또 분신 … 1명은 숨져
중국 쓰촨(四川)성의 간쯔(甘孜) 티베트자치주에서 최근 티베트인 세 명이 분신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(RFA)이 5일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. 현지 소식통은 “지난 3일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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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몽골족 숨지게 한 운전사 사형 선고
중국 네이멍구(內蒙古) 자치구에서 유목민을 트럭으로 치어 몽골족의 대규모 시위 사태를 부른 한족 운전기사에게 사형이 선고됐다. 홍콩 명보(明報)는 9일 내몽골 시린궈러멍(錫林郭勒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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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국,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안 해”
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의 티베트 시위대 유혈 진압과 관련해 미국이 베이징(北京) 올림픽을 보이콧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. 그는 28일 워싱턴 타임스와의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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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소보 사태,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지나?
‘발칸의 화약고’가 또다시 폭발할 것인가. 코소보가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뒤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이 강대국간 무력 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. 러시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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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연 끌려간 후진타오, 도쿄에 등장?…핼러윈, 시진핑을 비꼬다
일본 등의 핼러윈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의 검열·통제를 소재로 삼은 가장 행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. 1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도쿄 시부야